2011/10/05 10:19

정형근 아저씨가 3년 공부하면 잡상

http://maninwoods.khan.kr/496

정형근 아저씨라니! 이근안 등을 총지휘하는 군사정권하의 고문 공안계 대부 아닌가요?
저런 아저씨도 의료제도를 3년 공부하고 나니 저런 결론을 내리고 활동하는군요.

과연 사람이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새삼 또 깨닫게 되네요.


2011/09/24 06:56

과학과 종교의 공존 성큼칼럼

요즘 인문사회 밸리를 보니 종교 논쟁이 따끈따끈한 분위깁니다. 저는 물리학을 전공했고 불교와 기독교를 약간씩 체험하기도 해서 나름 결론내린 부분들도 있고 해서 제 관점을 공유해드릴까 하고 간만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

과학과 종교는 비록 그 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주목적이 많이 다릅니다. 과학은 자연과 사회를 설명하는 모델을 만들고 앞일을 예측해보는 게 주목적이죠. 종교는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해지는 길인가를 다룹니다. 비행기 날개를 어떻게 만들면 비행기가 날 수 있는지 종교가 알려주는 건 없습니다.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지낼 때의 괴로움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과학이 알려주지 않아요.

과학과 종교, 특히 기독교가 충돌하는 이유는 주로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원래 아주 극단적인 개신교 종파 일부의 입장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라고 하시면서 수많은 비유를 들어 설명하시죠. 직설적으로 설명한 걸 누가 듣고 따르지 못해서 죄가 더욱 커질 것을 우려해서 배려하신겁니다. 예수님이 이러하신데, 다른 성경 저자들도 충분히 비유를 써서 설명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한국 개신교 사회에서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만 신실한 크리스쳔 대접을 받는 분위기가 있죠. 예수님의 의도를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성경을 받아들이는 데에 노력을 덜 기울이겠다는 나태한 자세이기도 하죠.

문자 그대로 해석하다보니 과학과 충돌이 일어납니다. 창세기가 특히 문제되죠. 이를 설명해보겠다고 창조과학 같은 무리수를 꺼내듭니다. 과학자들과 과학적 소양을 지닌 신자 아닌 분들의 어그로를 많이 끌어왔습니다.

한편으로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읽는 건 반대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무슨 황당하고 비과학적인 내용이란 말인가! 집어치워라! 라고 하는 거죠. 이런 태도는 종교의 목적, 기독교의 목적을 오해하시는 겁니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자세에서 벗어나보면 재밌습니다.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번뜩이는 비유와 상징들이 가득하거든요. 창세기의 낙원 추방 이야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선악을 분별하게 됐습니다. 그러자 낙원에서 추방되었죠. "이러이러하게 하는 것이 선하다.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낙원에서 추방됩니다.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라고 생각한다고 해 봅시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걸 보면 화가 납니다. 자기가 길에 쓰레기를 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우울해지죠. 이렇게 선악을 분별하다보면 분노와 우울을 왔다갔다하면서 괴로워집니다. 성경에서는 이걸 무려 '원죄'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현재 낙원에 살지 못하는 것은 먼 조상의 죄에 연좌제로 걸려서가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 선악을 분별하는 원죄를 짓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볼 때 기독교가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진짜 중요한 내용은 무척 가치있습니다. 불교도 똑같은 진리를 이야기하고 있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말로 전하려는 시도. 부처님이 반평생동안 전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걸고 전하려고 노력하셨죠. 놓치긴 좀 아깝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에 관해 제가 이해하고 경험한 바를 공유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한 줄 요약: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태도를 벗어나는 게 실마리입니다.

2011/06/04 17:02

여친님의 생일선물..... 신변잡기

..........로 커플사진 찍어봤습니다...............(성화에 못이겨 올려봄)

[폭파]
아직 보정 전.....사진들이지만....

내일 내리겠습니다..//ㅅ//

2011/05/29 20:07

간만에 포스팅 - 나는 가수다 오늘자 감상 노래

- 김범수 - 
컨디션 안좋았다고 말은 하지만 지극히 정순한 정파 내공을 쌓은 범수 같은 가수는 컨디션이 나빠도 노래 얼마든지 부를 수 있음
다만 네버 엔딩 스토리는 승철옹이 워낙 잘 불러놔서 흑흑.

범수씨가 이승철옹보다 내공 자체는 우위인데! 왜 정작 노래는 승철옹이 잘하는고야 흑흑. 범수 힘내요 난 당신의 팬! 


- YB -
오늘 최고. 여태껏 들었던 나가수 YB무대중 오늘 최고였음. 지금까지는 무대매너로 노래 자체의 부족을 좀 매꾼 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노래만으로도 쩔었음! 도현형 오늘처럼만 해서 쭉쭉 나가시길! 


- 박정현 -
요즘 한창 물오른 정현 누님. 오늘도 멋졌어요 ^^ 특히나 감정선 타는 걸로는 누님이 오늘 1위!


- BMK -
감정이 너무 올라오셔서 오늘 말아드신 듯 흑흑. 이 무대가 워낙 빡세서 조금만 빈틈을 보이면 순위가 주르르~
어머니 기일이셨다니 뭐 이해할께요. 오늘은 그래도 탈락에 영향은 없죠 아마? 이번엔 바로 경연이었다네요. 왜 쉬어가는 한 주를 없애버렸지 흑흑 븜크 누님 어쩔겨 ㅠㅜ

- 이소라 -
소라 누님 오늘도 흑마술을 시전하려 했으나 오늘은 좀 부족. 저번의 넘버원같은 포스가 안나왔네요.
그래도 계속 새로운 시도 좋아요! 


- JK 김동욱 -
비슷한 스타일에 솔직히 한 클래스 위인 임형 바로 다음에 나와서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됐었는데 
의외로 노래가 늘었다? 는 느낌!
들리는 소문으로는 오페라스타를 찍으면서 노래가 늘었다던데! 언제 한번 찾아서 봐야겠음! 

갠적으로는 확실하게 임형 카피의 길을 걸어도 좋다고 봐요! 
어차피 임형은 자기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 대중앞에 많이 노출되기 힘든 사람
대중과 접촉을 많이 함으로써 당신의 자리가 확고해질수도 있음!

글구 솔직히 임형 카피를 아무나 하나 ㅋㅋ 


- 옥주현 -
오오 옥양! 수많은 안티들을 묵사발내고 당당히 1등! 
짧은 연차와 그에 따른 얇은 감정 전달폭을 정순한 내공빨로 보완하면서 청중 압도!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가수지! 라는 지론을 갖고 있는 저는
당신이 뚱뚱하던 핑클 데뷔 시절부터 당신을 응원해왔답니다!

계속 쩌는 내공을 자랑질하면서 나가수에서 잘 버텨 보아요! 
선배 언니 오빠들을 보면서 많이 성장하시길! 


2011/03/07 13:55

생일입니다 ^^ 신변잡기

나이 참 잘 먹네요.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더욱 즐겁고 더욱 신나게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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